[공지]지음 겨울 방학 안내 (2024.12.30.~2025.01.08.)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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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은 연말연초에 잠시 쉬어갑니다! 


올 한 해도 정말 많은 일이 있었어요. 작년에 진행한 <체벌은 국가폭력이다> 캠페인 후속 활동으로 <위로하고 분노하는 어린이날 - 학교 체벌 생존자 위로회>를 열었고, 지음의 활동을 함께 채워나가는 '채움활동가'들을 새롭게 초대하여 신입 청소년인권활동가를 위한 역량 강화/교육 과정을 운영하기도 했어요. 청소년-시민전국행동, 체제전환운동,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청소년활동기상청 활기, 인권운동더하기 등 연대 활동에도 함께했고요. 지난 2년 동안 진행되었던 인권재단 사람의 '인권단체 인큐베이팅 사업'을 잘 돌아보고 마무리하는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12월 3일 비상 계엄 사태가 그 이전의 시간을 다 날려버린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내딛어온 걸음들을 잘 살피면서 앞으로의 그림을 잘 그려봐야 할 것 같아요.  

지음에서도 12월 3일 밤, 국회로 달려간 활동가들이 있었고 이후에는 긴급하게 청소년시국선언 조직을 준비해서 발표했어요. 매 주 광장에서 열리는 집회에도 참여하며 어느 때보다도 많은 시민들과 만나고 있는 요즘입니다. 최근에는 “어린 사람은 아랫사람이 아니다”라는 표어를 무지개 깃발로 만들어서 들고 나갔어요. 어린 사람도 지금 여기에 같이 있다는 메시지이기도 하고 평등과 연대를 이야기하려는 것이기도 했어요. 대통령 하나만 바꾸고 끌어내는 걸로 끝이 아니라, ‘아랫사람’으로 대해지는 많은 소수자가 평등하게 존중받고 함께 춤출 수 있을 때, 더 민주적이고 더 평등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을 테니까요.  

12월 30일부터 1월 8일까지 지음 상임활동가들은 겨울 휴가를 보냅니다. 집중 활동과 고민이 필요한 때라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한숨 돌리며 조금 쉬어가기로 했어요. 이 기간 동안 이메일이나 사무실 전화 응답은 어렵습니다. 문의나 요청은 지음 메일 yhr.jieum@gmail.com 로 보내주시면 1월 9일부터 확인하고 연락드리겠습니다. 

휴가 중이지만 SNS 활동은 조금씩 해보려 하는데요, 2024년 한 해 동안 안식년을 보낸 은선 활동가가 활동 복귀를 준비하면서 당분간 SNS 운영과 소통을 맡기로 했어요. 연말 연초에 올라올 지음 이야기도 기대해 주세요! 


덧. 2025년 1월 25일 토요일에 제5회 총회 합니다! 지음의 다섯 번째 총회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자세한 공지는 추후에 다시 안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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