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카드뉴스] 차별금지법 제정될 때까지 달려라 평-등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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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를 혐오하는 사람들은 왜 '아이들을 동성애로부터 지켜야 한다'라고 말할까? 이는 우리 사회에서 어린이·청소년이 평등한 구성원이 아닌 교육·선도의 대상으로 먼저 여겨지는 것과 관계가 깊다.

'아이들'을 거론하는 것만으로 프레임을 바꿀 수 있는 것이다. (...) 시민들 사이의 평등과 존중이 아니라, '부모(어른)'와 '자식(아이)' 사이의 문제로 (...) 공존과 존중의 대상이 아닌 독선적 판단, 교정의 대상이 된다.

만일 어린이·청소년들이 제각각 존중받아야 할 다양성과 개성을 가진 존재들임을, 어린이·청소년 중에도 여러 소수자들이 있을 인정하는 사회였다면 어땠을까? 

어린이·청소년을 혐오의 핑계로 삼는 것이 유독 더 힘을 얻는 것은, 함께 살아가는 구성원으로 대하지 않기 때문이다. 

모두가 평등하지 않으면 누구도 평등하지 않다. 

나이, 미성숙, 불완정성, 능력 등을 이유로 청소년에 대한 차별이 용인될 때, 그 차별은 다른 소수자들의 인권을 부정하는 근거로도 확대 재생산된다.

우리는 청소년의 이름으로 외친다. 모든 청소년이 나로서 존중받는 학교와 사회를 위해 차별금지법 즉각 제정하라!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회를 위해 차별금지법 즉각 제정하라!




🔸  이 카드뉴스는 2020/06/05에 프레시안에 기고한 <[청소년인권을 말하다]왜 '청소년 보호'가 차별과 혐오의 핑계가 되는가>와 2021/09/07에 발표한 <국회에 보내는 청소년 공동성명서>의 내용으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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