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후기] 지음이 세 번째 총회를 했어요!🌿 🌿

20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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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설날이 지나고 1월 28일,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의 제3회 총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총회에는 현재 책임+상임활동가 5명(공현, 난다, 둠코, 빈둥, 은선)과 채움활동가 8명(김은지, 달랑베르, 비비새시, 새하, 애붕, 은설, 이름, 정현)이 현장 참석했고, 그 외 채움활동가 16명의 위임 동의로 총회가 성사됐습니다. 원래 오시기로 했는데 당일에 건강 문제로 못 오게 된 활동가도 있어서 아쉬웠어요.

총회에서는 먼저 지음의 2022년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요.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 등 연대체 활동이나 청소년 참정권, 학생인권법 등의 이슈들에 관한 상황도 나누었습니다.

이어서 2023년 활동계획을 논의하고 승인하는 순서였습니다. 계획하고 있는 새 활동인 '체벌은 국가폭력' 캠페인과 청소년 분야 기후정의선언 준비 등에 대해 주로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체벌은 국가폭력' 캠페인에 대해 그 필요성이나 취지가 좋지만, 피해 묘사에 너무 집중될까 봐 우려된다거나 사법적 방식으로 접근할 경우 한계가 뚜렷하다거나 체벌 폭력 피해자에 대한 심리적 지원도 필요할 것 같다는 등의 보충 의견들이 있어서, 앞으로 활동에 반영하는 것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2023년 주요 활동으로는 활동가 역량 강화, 기후정의 관련 활동, '체벌은 국가폭력' 활동, 그리고 학생인권 전반에 관하여 후퇴를 저지하는 활동을 하기로 했어요. 참, '어린 사람은 아랫사람이 아니다' 캠페인도 계속하기로 하면서 어떤 구체적 성과를 얻을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할지 고민이 필요합니다. '어린 사람은 아랫사람이 아니다' 캠페인이 2022년 상반기의 활동 이후에는 적극적 활동이 멈춘 상태라서 이 점에 대한 담당 코디의 사과와 평가도 있었어요. 지음은 2023년에 활동 계획에 따라서 새롭게 팀 등을 구성하여 상임, 책임, 채움활동가들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활동을 꾸려가게 할 예정입니다.🌿🌿 

그 밖에도 단체 운영에 관해서, 내부에서 교육/공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활동가가 자발적으로 제안하서 진행하는 공부모임을 지원하기로 했고, 홍보 활동에서 카카오톡 채널을 더 활성화시키기로 했어요. 지음의 2023년 예산에 관한 논의도 있었는데, 인권재단 사람의 인큐베이팅 사업 지원을 받게 됐지만 여전히 아주 빠듯하고 어려운 재정 상황임을 확인했고, 현재 월 110~120만원가량인 정기후원액수를 200만원 이상으로 높여야 하고 적극적인 후원자 증가가 필요하다는 이야길 했습니다. 그리고 예산안 중 좀 더 분류와 구체화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사후 재정리하여 보고하기로 하고 승인했어요.

28일에 총회를 한 뒤로는 29일에는 활동가 공부모임을 가졌어요. 지음의 운영과 청소년인권운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청소년으로서, 비청소년으로서 청소년인권운동을 한다는 것'에 대한 이야길 나눴습니다. 그 뒤에는 활동역할카드를 활용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관심 가는 활동에서의 역할을 꼽아 보고, 더 잘하고 싶은 역할을 서로 말하고 추천해주기도 했습니다. 일단 새롭게 들어오신 분들을 위해 채움활동가 기초 교육으로 진행됐지만, 다음 기회에는 더 다양한 주제나 활동에 관한 구체적인 주제로도 해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끝나고서는 다같이 비건 피자도 나눠먹었어요! 피자 한 판이 엄청 커서 손 크기와 비교하는 사진을 찍어보았네요. 그런데 정작 저희 단체 사진을 찍는 걸 깜빡 잊었다는 사실... 다음엔 잊지 말고 사진 남겨보기로 해요😅

총회에 참가하지 못한 채움활동가들도 이후 활동에서 여러모로 같이할 수 있으면 좋겠고, 지으미들을 비롯해 지음 활동에 관심 갖고 지지하는 분들도 2023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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