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7일, 대전에서 ‘채움활동가’ 모임을 했어요!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은 2024년 한 해 동안 지음 및 청소년인권/운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활동가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나누며, 청소년인권활동가로서 소속감을 갖고 서로 동료가 되는 경험을 쌓을 수 있게 ‘채움활동가 과정’을 진행했어요. 2025년에도 채움활동가 모임은 계속됩니다. 그렇게 모인 10여명의 새로운 채움활동가들!
3월 온라인 모임에 이어, 원래는 4월 초에 오프라인 모임을 열기로 했었지만, 윤석열 파면 선고가 늦어지면서 시기를 미루었어요. 그리고 드디어 지난 주 토요일에 첫 오프라인 모임을 했습니다!


기존 지음 활동가들을 포함하여 총 11명이 한자리에 모였어요. 첫 번째로는 서로 소개하는 시간! 자기 소개와 빙고 게임을 합친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요, 먼저 빙고를 완성한 분에게 지음 단행본 <바로 지금, 청소년인권을 말하다> 책을 선물로 드렸답니다. 공교롭게도 이미 책을 갖고 있어서, 다른 분에게 선물을 선물을 증정하는 훈훈한 장면이 탄생했어요🥰
이어서 지음에서 함께하는 사람들, 지음의 지향, 올해 구성된 팀 활동 등을 살펴보았어요. 퀴즈의 답도 찾아보며 지음을 더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쉬는 시간을 보내고 나서, 민주주의와 청소년인권운동을 주제로 한 강의와 스펙트럼 토론을 했어요. 우리 사회를 바꾸는 운동에 10대들도 늘 함께했음을 이야기하며 과거 민주화운동 등 역사를 돌아보았습니다. “청소년들의 투쟁과 실천의 역사는 왜 충분히 기억되고 알려지지 못했을까?”, “광장에서 함께 민주주의를 쟁취하는 것과 청소년인권 보장 사이의 관계는?“ 질문을 가지고 이야기도 나눴고요.
최근 광장에서 있었던 청소년 차별과 배제 사례에 대해 ‘빡침’의 정도를 스펙트럼으로 표현할 때는, 비슷한 경험담을 공유하며 함께 분노하고 위로하는 시간이기도 했어요. “이런 일을 하도 자주 겪어서” 덜 분노스럽다는 의견에도 많은 분들이 공감하며, 더 나은 문제제기 방법을 고민해보자는 제안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참여자들이 한문장씩 각자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고, 그 내용을 하나의 공동 선언문으로 만들어보는 프로그램도 했어요. 그렇게 <대통령 선거를 맞이하며, 청소년인권 공동선언문>이 만들어졌어요. 전체 내용은 지음 유튜브팀에서 영상으로 업로드 할 계획입니다.

지음 활동가들이 전국 여러 지역에 있다보니 첫 모임을 대전에서 진행했는데요. 덕분에 근처에서 맛있는 두부두루치기(대전 명물, 비건 가능!)도 먹고, 성심당 빵 투어도 할 수 있었답니다.
이후에도 이어질 채움활동가 모임에 관심 있는 분들은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그리고 우리는 곧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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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으로 계속 뭉칠 수 있도록, 지음과 함께해주세요!✊
후원으로 힘을 보태주시면, 채움활동가들이 더 자주 모일 수 있습니다. 지음을 응원해주시면 더 많은 활동가들과 함께 운동을 채울 수 있습니다.
지음 후원하기💗 https://yhrjieum.kr/donate
지난 5월 17일, 대전에서 ‘채움활동가’ 모임을 했어요!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은 2024년 한 해 동안 지음 및 청소년인권/운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활동가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나누며, 청소년인권활동가로서 소속감을 갖고 서로 동료가 되는 경험을 쌓을 수 있게 ‘채움활동가 과정’을 진행했어요. 2025년에도 채움활동가 모임은 계속됩니다. 그렇게 모인 10여명의 새로운 채움활동가들!
3월 온라인 모임에 이어, 원래는 4월 초에 오프라인 모임을 열기로 했었지만, 윤석열 파면 선고가 늦어지면서 시기를 미루었어요. 그리고 드디어 지난 주 토요일에 첫 오프라인 모임을 했습니다!
기존 지음 활동가들을 포함하여 총 11명이 한자리에 모였어요. 첫 번째로는 서로 소개하는 시간! 자기 소개와 빙고 게임을 합친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요, 먼저 빙고를 완성한 분에게 지음 단행본 <바로 지금, 청소년인권을 말하다> 책을 선물로 드렸답니다. 공교롭게도 이미 책을 갖고 있어서, 다른 분에게 선물을 선물을 증정하는 훈훈한 장면이 탄생했어요🥰
이어서 지음에서 함께하는 사람들, 지음의 지향, 올해 구성된 팀 활동 등을 살펴보았어요. 퀴즈의 답도 찾아보며 지음을 더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쉬는 시간을 보내고 나서, 민주주의와 청소년인권운동을 주제로 한 강의와 스펙트럼 토론을 했어요. 우리 사회를 바꾸는 운동에 10대들도 늘 함께했음을 이야기하며 과거 민주화운동 등 역사를 돌아보았습니다. “청소년들의 투쟁과 실천의 역사는 왜 충분히 기억되고 알려지지 못했을까?”, “광장에서 함께 민주주의를 쟁취하는 것과 청소년인권 보장 사이의 관계는?“ 질문을 가지고 이야기도 나눴고요.
최근 광장에서 있었던 청소년 차별과 배제 사례에 대해 ‘빡침’의 정도를 스펙트럼으로 표현할 때는, 비슷한 경험담을 공유하며 함께 분노하고 위로하는 시간이기도 했어요. “이런 일을 하도 자주 겪어서” 덜 분노스럽다는 의견에도 많은 분들이 공감하며, 더 나은 문제제기 방법을 고민해보자는 제안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참여자들이 한문장씩 각자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고, 그 내용을 하나의 공동 선언문으로 만들어보는 프로그램도 했어요. 그렇게 <대통령 선거를 맞이하며, 청소년인권 공동선언문>이 만들어졌어요. 전체 내용은 지음 유튜브팀에서 영상으로 업로드 할 계획입니다.
지음 활동가들이 전국 여러 지역에 있다보니 첫 모임을 대전에서 진행했는데요. 덕분에 근처에서 맛있는 두부두루치기(대전 명물, 비건 가능!)도 먹고, 성심당 빵 투어도 할 수 있었답니다.
이후에도 이어질 채움활동가 모임에 관심 있는 분들은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그리고 우리는 곧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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