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보고]2025년 1분기 결산

안녕하세요, 2025년부터 재정 담당을 맡게 된 상임활동가 빈둥입니다. 1분기 결산 보고가 많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올해는 지음이 출범 5년차를 맞이했습니다. 2024년 12월, 비상 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퇴진 집회 등에 참석하고, 광장에서 청소년인권 보장을 외치는 등의 자리를 기획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지지와 후원을 받았습니다.

2023-2024년에는 ‘인권재단 사람’의 <인권단체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으면서 “체벌은 국가폭력이다- 국가가 조장한 체벌, 국가에게 사과받자” 캠페인을 진행했고, 지음의 활동을 함께 채우는 사람들인 ‘채움활동가’ 양성 및 교육 과정을 1년에 걸쳐 진행했습니다. 단체의 재정 안정화를 위해 모금 활동도 진행했었고요.

2025년 총회에서 기존 활동가 운영 체계를 바꾸면서 지음의 구성원은 상임활동가, 책임활동가, 채움활동가, 지으미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조직팀, 모금팀, 캠페인팀을 구성하고 각 팀에서 관련 활동을 추진하기로 결의하여 팀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직팀은 채움활동가 교육 과정 운영과 회원 모임을, 모금팀은 후원 확대를 위한 모금 활동을, 캠페인팀은 '노키즈존 반대' 등을 중심으로 활동합니다. 지음의 다양한 활동 소식은 홈페이지와 지음 SNS(페이스북, X(트위터), 인스타그램) 및 소식지 ‘뚝딱 지음’을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상임활동가 구성에도 변화가 있었는데요. 지음 상임활동가로 활동해온 둠코 님이 2025년 3월부터 8월까지 휴직 기간에 들어갔습니다. 지음의 어려운 재정 상황으로 유급 휴가가 어렵지만, 둠코 님께서 지금까지 함께 많은 활동을 해오면서 쉼이 부족하셨던 만큼 든든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보고가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 이후 결산은 제때 보고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후원은 지음을 함께 짓는 활동입니다. 지음의 활동을 같이 만들어가는 후원인 여러분, 언제나 감사합니다.

결산 보고와 관련하여 궁금한 점은 지음 메일(yhr.jieum@gmail.com)또는 상임활동가 빈둥(010-삼공구사-36일팔)에게 문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