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복 교사와 〈A학교 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 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철회 공대위〉는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에게 다음을 요구하며 싸우고 있습니다.
1. A학교 피해학생 학부모들과의 면담 및 피해학생들 회복 지원
2. 서울시내 학교성폭력 피해 전수조사, 포괄적 성교육 도입
3. 지혜복 교사 공익제보자 인정, 부당전보·부당해임 철회 및 형사고발 취하
4. 서울시교육청이 자행한 행정폭력에 대한 사과
5. 위 요구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교육감 면담
서울시교육청은 위 요구에 답하기는커녕, 9월 24일 ‘경고문’과 10월 10일 ‘철거 명령’에 이어 10월 20일 다시 철거 계고장을 보냈습니다. 계고장에는 10월 30일(목) 18시까지 농성장을 자진철거하지 않을 경우 교육청 혹은 제3자에 의한 대집행을 할 것이라 협박하고 있습니다. 이에 여러 시민사회노동단체들이 모여 지혜복 교사에 연대하며 서울시교육청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오늘(10월 30일) 오전 기자회견에 지음에서 난다 활동가가 참여하여 발언한 내용을 덧붙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에서 활동하고 있는 난다라고 합니다.
여러분, 스쿨미투 운동을 기억하시겠지요. 수많은 학생들이 학교 내 성폭력·성희롱·성차별 피해 경험을 공유하고, 성평등한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고 외쳤습니다. 하지만 약 8년이 지난 지금, 학교는 얼마나 변했을까요? 얼마 전에는 서울시내 한 중학교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신문을 압수하고, 배포를 금지하는 등 학생들의 언론 활동을 탄압하는 사태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 일들이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A학교도 그렇습니다. “학교는 말할 수 있는 공간인가?” 스쿨미투 운동이 우리 사회에 던진 질문이기도 합니다.
지혜복 교사는 피해 학생들을 지지하고 지원하고자 했습니다. 성평등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목소리를 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서울시교육청은 제대로 된 해결에 나서기는 커녕, 전보를 가지 않으려고 성폭력 사안을 이용했다는 파렴치한 주장을 하며 농성장 철거 계고장을 보내는 등 협박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서울시교육청과 A학교의 무책임한 조치들이 잘못된 일로 널리 인식되길 바랍니다. 학교의 부당한 일에 항의하고자 하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무력감, 두려움, 체념보다 용기를 얻을 수 있길 바랍니다. 모든 시도교육청, 학교에서 'A학교와 서울시교육청처럼 하면 안되는구나'라며 반면교사 삼길 바랍니다. 학교 내 성폭력 사안은 A학교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학교에서 일어나기 쉽고, 은폐되기 쉽다는 것을 인지하고, 사안에 귀기울이며 근본적으로 해결하려 노력하길 바랍니다.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서울시교육청은 지혜복 교사를 공익제보자로 인정하고 부당전보·해임을 철회하고 형사고발을 취하하십시오. 성폭력 피해 학생들의 회복을 지원하고, 성평등한 교육을 위해 힘쓰십시오. 나아가 성평등과 민주주의는 따로 떨어져 있는 게 아닙니다. 말할 수 있는 학교, 그 말이 들리는 학교, 평등하고 민주적인 학교를 위해 함께합시다.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 A학교 공대위 농성천막 철거협박 규탄!
지혜복 교사 공익제보자 인정!
노동·시민·사회단체 공동주최 기자회견
[순서]
- 시간·장소: 2025년 10월 30일(목) 11시 서울시교육청 앞
- 사회: 백종성 공대위 공동집행위원장
- 발언:
· 관광레저산업노조 세종호텔지부 김란희 조합원
· 생명평화교회 최헌국 목사
· 녹색당 이상현 공동대표
·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난다 활동가
· 여성문화이론연구소 홍보람 활동가
· 비정규직이제그만공동투쟁 김주환 공동소집권자
· 지혜복 교사
- 기자회견문 낭독
- 규탄성명 및 요구안 전달
[기자회견문]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은 철거협박을 중단하고 지혜복 교사의 요구에 답하라
지혜복 교사와 〈A학교 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 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철회 공대위〉는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에게 다음을 요구해왔다.
1. A학교 피해학생 학부모들과의 면담 및 피해학생들 회복 지원
2. 서울시내 학교성폭력 피해 전수조사, 포괄적 성교육 도입
3. 지혜복 교사 공익제보자 인정, 부당전보·부당해임 철회 및 형사고발 취하
4. 서울시교육청이 자행한 행정폭력에 대한 사과
5. 위 요구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교육감 면담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은 지혜복 교사의 정당한 요구에 응답하기는커녕, 부당한 탄압을 강화하고 있을 뿐이다. 교육청은 9월 24일 '경고문'과 10월 10일 '철거 명령'에 이어 10월 20일 다시 철거 계고장을 보냈다. 계고장은 10월 30일(목) 18시까지 농성장을 자진철거하지 않을 경우 교육청 혹은 제3자에 의한 대집행을 협박한다.
모든 대화를 거부해온 서울시교육청은 기본적인 사실까지 왜곡하며 지혜복 교사를 탄압하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은 공대위의 연이은 면담 요구를 완전히 무시해왔음에도, 오히려 ‘공대위가 대화를 거부했다’, ‘교육청의 협의창구 마련 시도를 공대위가 거부했다’는 허위사실까지 지어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권한으로 당장 할 수 있는 지혜복 교사 공익제보자 인정조치에 대한 응답은 한 마디도 없이, 공익제보자 불인정이 오류였음에 대한 사과는 단 한마디도 없이, 직접 혹은 용역을 동원해 천막을 철거하겠다고 협박하는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에게 분명히 알려둔다. 그 많은 탄압에 흔들리지 않았기에 우리는 이 자리에 있다.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의 지혜복 교사에 탄압은 교육당국의 과오를 덮으려는 발버둥에 지나지 않는다. 무엇보다 학부모들이 정근식 교육감을 규탄하고 있다. 9월 5일 A학교 관련 학부모들은 A학교에서 벌어진 성폭력 사안 축소·은폐와 2차가해의 진실, 그리고 피해학생 보호를 위한 지혜복 교사의 노력을 직접 증언했다. 학부모들의 증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A학교 성폭력 사안에 대한 학교의 조치가 부적절했다는 점
둘째, 부적절한 학교의 조치로 2차가해가 유발되었다는 점
셋째, 지혜복 교사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A학교 상황을 교육당국에 공익신고했다는 점
넷째, 그럼에도 A학교가 취한 조치는 형식적이었으며 피해학생들은 여전히 안전하지 않다는 점
다섯째, 사회과 교사인 지혜복 교사를 전보시켜 역사과 교사가 사회과목을 담당하게 된 결과,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었다는 점
여섯째, 피해학생들을 위해 애쓰던 지혜복 교사가 쫓겨남으로써 학생과 양육자들이 무력감을 느끼게 됐다는 점
이 모든 증언에도,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이 취한 조치는 피해회복을 위한 책임 있는 대응이 아니라 철거협박일 뿐이었다. 지혜복 교사 재판이 진행되는 지금도, 교육당국은 지혜복 교사의 공익제보자 지위를 인정하기는커녕 '지혜복 교사가 전보가기 싫어 성폭력 사안을 이용했다'는 패륜적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 다시 한번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에게 일러둔다. 모든 증거와 학부모들의 증언이 교육청 주장의 허구를 명백히 드러내고 있다.
지혜복 교사는 학교 성폭력 은폐를 드러내고 성폭력 피해학생을 지키기 위해 싸운 공익제보자다. 정근식 교육감은 철거협박을 중단하고, 지혜복 교사를 공익제보자로 즉각 인정하라. 우리는 부당한 탄압에 정당한 투쟁으로 맞설 것이다.
2025년 10월 30일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 A학교 공대위 농성천막 철거협박 규탄 · 지혜복 교사 공익제보자 인정 촉구
공동주최 기자회견 참여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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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복 교사와 〈A학교 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 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철회 공대위〉는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에게 다음을 요구하며 싸우고 있습니다.
1. A학교 피해학생 학부모들과의 면담 및 피해학생들 회복 지원
2. 서울시내 학교성폭력 피해 전수조사, 포괄적 성교육 도입
3. 지혜복 교사 공익제보자 인정, 부당전보·부당해임 철회 및 형사고발 취하
4. 서울시교육청이 자행한 행정폭력에 대한 사과
5. 위 요구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교육감 면담
서울시교육청은 위 요구에 답하기는커녕, 9월 24일 ‘경고문’과 10월 10일 ‘철거 명령’에 이어 10월 20일 다시 철거 계고장을 보냈습니다. 계고장에는 10월 30일(목) 18시까지 농성장을 자진철거하지 않을 경우 교육청 혹은 제3자에 의한 대집행을 할 것이라 협박하고 있습니다. 이에 여러 시민사회노동단체들이 모여 지혜복 교사에 연대하며 서울시교육청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오늘(10월 30일) 오전 기자회견에 지음에서 난다 활동가가 참여하여 발언한 내용을 덧붙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에서 활동하고 있는 난다라고 합니다.
여러분, 스쿨미투 운동을 기억하시겠지요. 수많은 학생들이 학교 내 성폭력·성희롱·성차별 피해 경험을 공유하고, 성평등한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고 외쳤습니다. 하지만 약 8년이 지난 지금, 학교는 얼마나 변했을까요? 얼마 전에는 서울시내 한 중학교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신문을 압수하고, 배포를 금지하는 등 학생들의 언론 활동을 탄압하는 사태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 일들이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A학교도 그렇습니다. “학교는 말할 수 있는 공간인가?” 스쿨미투 운동이 우리 사회에 던진 질문이기도 합니다.
지혜복 교사는 피해 학생들을 지지하고 지원하고자 했습니다. 성평등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목소리를 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서울시교육청은 제대로 된 해결에 나서기는 커녕, 전보를 가지 않으려고 성폭력 사안을 이용했다는 파렴치한 주장을 하며 농성장 철거 계고장을 보내는 등 협박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서울시교육청과 A학교의 무책임한 조치들이 잘못된 일로 널리 인식되길 바랍니다. 학교의 부당한 일에 항의하고자 하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무력감, 두려움, 체념보다 용기를 얻을 수 있길 바랍니다. 모든 시도교육청, 학교에서 'A학교와 서울시교육청처럼 하면 안되는구나'라며 반면교사 삼길 바랍니다. 학교 내 성폭력 사안은 A학교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학교에서 일어나기 쉽고, 은폐되기 쉽다는 것을 인지하고, 사안에 귀기울이며 근본적으로 해결하려 노력하길 바랍니다.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서울시교육청은 지혜복 교사를 공익제보자로 인정하고 부당전보·해임을 철회하고 형사고발을 취하하십시오. 성폭력 피해 학생들의 회복을 지원하고, 성평등한 교육을 위해 힘쓰십시오. 나아가 성평등과 민주주의는 따로 떨어져 있는 게 아닙니다. 말할 수 있는 학교, 그 말이 들리는 학교, 평등하고 민주적인 학교를 위해 함께합시다.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 A학교 공대위 농성천막 철거협박 규탄!
지혜복 교사 공익제보자 인정!
노동·시민·사회단체 공동주최 기자회견
[순서]
- 시간·장소: 2025년 10월 30일(목) 11시 서울시교육청 앞
- 사회: 백종성 공대위 공동집행위원장
- 발언:
· 관광레저산업노조 세종호텔지부 김란희 조합원
· 생명평화교회 최헌국 목사
· 녹색당 이상현 공동대표
·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난다 활동가
· 여성문화이론연구소 홍보람 활동가
· 비정규직이제그만공동투쟁 김주환 공동소집권자
· 지혜복 교사
- 기자회견문 낭독
- 규탄성명 및 요구안 전달
[기자회견문]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은 철거협박을 중단하고 지혜복 교사의 요구에 답하라
지혜복 교사와 〈A학교 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 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철회 공대위〉는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에게 다음을 요구해왔다.
1. A학교 피해학생 학부모들과의 면담 및 피해학생들 회복 지원
2. 서울시내 학교성폭력 피해 전수조사, 포괄적 성교육 도입
3. 지혜복 교사 공익제보자 인정, 부당전보·부당해임 철회 및 형사고발 취하
4. 서울시교육청이 자행한 행정폭력에 대한 사과
5. 위 요구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교육감 면담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은 지혜복 교사의 정당한 요구에 응답하기는커녕, 부당한 탄압을 강화하고 있을 뿐이다. 교육청은 9월 24일 '경고문'과 10월 10일 '철거 명령'에 이어 10월 20일 다시 철거 계고장을 보냈다. 계고장은 10월 30일(목) 18시까지 농성장을 자진철거하지 않을 경우 교육청 혹은 제3자에 의한 대집행을 협박한다.
모든 대화를 거부해온 서울시교육청은 기본적인 사실까지 왜곡하며 지혜복 교사를 탄압하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은 공대위의 연이은 면담 요구를 완전히 무시해왔음에도, 오히려 ‘공대위가 대화를 거부했다’, ‘교육청의 협의창구 마련 시도를 공대위가 거부했다’는 허위사실까지 지어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권한으로 당장 할 수 있는 지혜복 교사 공익제보자 인정조치에 대한 응답은 한 마디도 없이, 공익제보자 불인정이 오류였음에 대한 사과는 단 한마디도 없이, 직접 혹은 용역을 동원해 천막을 철거하겠다고 협박하는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에게 분명히 알려둔다. 그 많은 탄압에 흔들리지 않았기에 우리는 이 자리에 있다.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의 지혜복 교사에 탄압은 교육당국의 과오를 덮으려는 발버둥에 지나지 않는다. 무엇보다 학부모들이 정근식 교육감을 규탄하고 있다. 9월 5일 A학교 관련 학부모들은 A학교에서 벌어진 성폭력 사안 축소·은폐와 2차가해의 진실, 그리고 피해학생 보호를 위한 지혜복 교사의 노력을 직접 증언했다. 학부모들의 증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A학교 성폭력 사안에 대한 학교의 조치가 부적절했다는 점
둘째, 부적절한 학교의 조치로 2차가해가 유발되었다는 점
셋째, 지혜복 교사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A학교 상황을 교육당국에 공익신고했다는 점
넷째, 그럼에도 A학교가 취한 조치는 형식적이었으며 피해학생들은 여전히 안전하지 않다는 점
다섯째, 사회과 교사인 지혜복 교사를 전보시켜 역사과 교사가 사회과목을 담당하게 된 결과,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었다는 점
여섯째, 피해학생들을 위해 애쓰던 지혜복 교사가 쫓겨남으로써 학생과 양육자들이 무력감을 느끼게 됐다는 점
이 모든 증언에도,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이 취한 조치는 피해회복을 위한 책임 있는 대응이 아니라 철거협박일 뿐이었다. 지혜복 교사 재판이 진행되는 지금도, 교육당국은 지혜복 교사의 공익제보자 지위를 인정하기는커녕 '지혜복 교사가 전보가기 싫어 성폭력 사안을 이용했다'는 패륜적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 다시 한번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에게 일러둔다. 모든 증거와 학부모들의 증언이 교육청 주장의 허구를 명백히 드러내고 있다.
지혜복 교사는 학교 성폭력 은폐를 드러내고 성폭력 피해학생을 지키기 위해 싸운 공익제보자다. 정근식 교육감은 철거협박을 중단하고, 지혜복 교사를 공익제보자로 즉각 인정하라. 우리는 부당한 탄압에 정당한 투쟁으로 맞설 것이다.
2025년 10월 30일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 A학교 공대위 농성천막 철거협박 규탄 · 지혜복 교사 공익제보자 인정 촉구
공동주최 기자회견 참여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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