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바로 지금, 청소년 인권을 말하다 - ‘어린 것들’이 존중받는 세상을 꿈꾸며》발간!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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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에서 프레시안에 '청소년 인권을 말하다'라는 연재를 이어오고 있다는 걸 알고 계시죠?
나름대로 지음 출범 준비 시절부터 꾸준히 해 온 활동으로 지음의 '청소년인권의 말을 짓는' 활동 중 하나입니다.
루아크 출판사를 통해 그렇게 연재한 글들 중 총 24편을 선별하여 단행본으로 엮어 내게 되었습니다.


용의 복장 규제 문제, 입시 경쟁 교육, 현장실습 제도, 청소년 선거운동 금지 등 진작 이슈화됐지만 아직 해결이 요원한 청소년인권 문제는 물론, 세월호 참사나 이태원 참사, 성교육 책 회수 논란, '촉법소년' 및 '민식이법 놀이' 담론 등 최근에 불거진 사건들도 청소년인권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고등학생운동의 김수경 열사나 '어린이에게 경어를 써라'라고 했던 어린이날운동 등 역사적인 사건들까지도 두루 다루고 있습니다.
청소년인권에 관심 가진 분들이 많이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바로 지금, 청소년 인권을 말하다 - ‘어린 것들’이 존중받는 세상을 꿈꾸며》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어린 사람은 아랫사람이 아니다
 -“어린이에게 경어를 쓰시되 늘 보드랍게 하여주시오.”
 -표는 없어도 말은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동권은 모든 사람의 것, 어린이도 교통 약자입니다
 -‘NO 노키즈존’의 세상을
 -‘여성’과 ‘청소년’은 닮은꼴, 한 배에 탔다
 -미안하다는 말로는 아동학대가 해결되지 않는다
 -30여 년 전 한 고3 학생의 투신

2장 미래 세대이기를 강요받는 청소년들
 -청소년들을 ‘미래 세대’라 부르는 사회
 -아동수당은 출산장려금이 아니다
 -‘19금’은 청소년 보호를 위한 걸까?
 -청소년이라서 ‘처벌받지 않는다’는 오해
 -‘촉법소년 연령’ 논의와 ‘민식이법 놀이’ 이야기의 공통점
 -왜 ‘청소년 보호’가 차별과 혐오의 핑계가 되는가
 -성교육 책 회수 촌극, 어린이에게도 알 권리가 있다
 -죽을 시간조차 없는 청소년? 자살만 예방할 게 아니다

3장 학생인권과 교육권의 회복을 꿈꾸며
 -학생인권 요구하려면 의무부터 다하라고?
 -똥머리·속옷·양말·외투 규제, 아직도 학교가 이래?
 -학생에게도 연차가 필요하다
 -입시 개혁은 반反 경쟁, 무無 서열화가 원칙
 -취업이 학교의 일이 되어서는 안 된다
 -참사와 위기 앞에 ‘멈출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학력이 우선이라는 말의 함정
 -‘교권 강화’라는 잘못된 표지판부터 떼내야 한다
 -가해자 처벌한다고 ‘학폭’이 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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