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후기] 지음과 함께하는 날 - 2024 채움활동가 과정 공유회&내 활동의 보릿고개 토크쇼를 진행했어요!🙌
2024-12-23
조회수 328
12월 21일 토요일, 지음이 올 한해 진행해 왔던 채움활동가 과정을 돌아보고 소감도 나누고 내년에는, 다음에는 어떻게 더 잘 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는 공유회와, 내 활동의 보릿고개를 공유하며, 보릿고개를 함께 잘 넘길 수 있을지 고민하는 토크쇼 자리를 가졌습니다.
원래 좀 더 긴 시간으로 기획했지만, 비상계엄으로 인한 탄핵 정국이 급박하게 돌아가며, 부득이하게 압축적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ㅠ
채움활동가 공유회에서는, 1년동안 함께 한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을 함께 보고 간단히 활동을 하나하나 돌아보는 소개를 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소감을 이야기하면서는 인상 깊었던 활동, 다음에 더 이어가고 싶은 활동 등을 말했습니다. 야심차게 준비한 광주 민주화운동 역사 여행 캠프와 특강 등 서로 좋았던 활동들을 나누고, 여력이 된다면 다양한 지역에서 진행해 보고 싶다고도 이야기 했습니다.
아쉬웠던 점들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1년짜리 긴 과정이다 보니, 긴 호흡으로 참여하기 힘들어지는 점, 서울 지역에서 주로 모임이 진행되다 보니 긴 거리를 이동해서 참여해야 하거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밖에 없는 상황들에 대한 아쉬움들이 나왔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욱 풍요로운 내용들로 채울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참여가 더욱 용이하도록 문턱을 낮출수 있을지도 고민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 기간과 기획을 손봐야 할 부분들, 그리고 지음의 재정이 좀 더 풍요롭다면 더 잘 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했습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돌아다니며 프로그램 진행할 수 있다면, 비수도권 지역 청소년인권 활동가들이 덜 외로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들이 많았습니다 ㅠㅠ)
그리고 잠시 쉰 뒤 내 활동의 보릿고개 토크쇼도 이어서 진행했습니다.
행사 제목인 ‘보릿고개’는 현재 지음의 상황을 참 잘 나타내 주는 단어인데요…! 현재 2년 동안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마쳤지만, 사회•경제적 불안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음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분들을 많이 모아내지 못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안정적으로 꾸리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모색하고 있는 지음을 잘 표현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지음의 상임활동가 빈둥, 책임활동가인 은설, 보근이 패널로 참여해서 자신에게 기억에 남는 활동과 순간들이 어떤 것들인지, 활동에서 경험한 보릿고개는 어떤 것이고 어떻게 넘어가면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해주었고, 참여자 분들도 공감과 함께 자기 경험들을 나눠주셨습니다.
2시간만에 두가지 행사를 모두 진행하려니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시간 관계상 더 깊이 나눌 수 있는 이야기들을 줄여야 했는데요. 하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시국이 이끄는 대로 함께 광화문 집회로 향했습니다.
지음은 내년에도 더 많은 청소년인권활동가들을 만날 수 있도록 채움활동 과정을 정비해서 다시 새롭게 운영하려고 합니다. 또 활동에서 마주치는 어려움과 고비를 잘 살피며 함께 넘어갈 수 있게, 앞으로도 힘을 채우고 동료를 모아보아요!🍊🧡
12월 21일 토요일, 지음이 올 한해 진행해 왔던 채움활동가 과정을 돌아보고 소감도 나누고 내년에는, 다음에는 어떻게 더 잘 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는 공유회와, 내 활동의 보릿고개를 공유하며, 보릿고개를 함께 잘 넘길 수 있을지 고민하는 토크쇼 자리를 가졌습니다.
원래 좀 더 긴 시간으로 기획했지만, 비상계엄으로 인한 탄핵 정국이 급박하게 돌아가며, 부득이하게 압축적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ㅠ
채움활동가 공유회에서는, 1년동안 함께 한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을 함께 보고 간단히 활동을 하나하나 돌아보는 소개를 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소감을 이야기하면서는 인상 깊었던 활동, 다음에 더 이어가고 싶은 활동 등을 말했습니다. 야심차게 준비한 광주 민주화운동 역사 여행 캠프와 특강 등 서로 좋았던 활동들을 나누고, 여력이 된다면 다양한 지역에서 진행해 보고 싶다고도 이야기 했습니다.
아쉬웠던 점들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1년짜리 긴 과정이다 보니, 긴 호흡으로 참여하기 힘들어지는 점, 서울 지역에서 주로 모임이 진행되다 보니 긴 거리를 이동해서 참여해야 하거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밖에 없는 상황들에 대한 아쉬움들이 나왔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욱 풍요로운 내용들로 채울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참여가 더욱 용이하도록 문턱을 낮출수 있을지도 고민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 기간과 기획을 손봐야 할 부분들, 그리고 지음의 재정이 좀 더 풍요롭다면 더 잘 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했습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돌아다니며 프로그램 진행할 수 있다면, 비수도권 지역 청소년인권 활동가들이 덜 외로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들이 많았습니다 ㅠㅠ)
그리고 잠시 쉰 뒤 내 활동의 보릿고개 토크쇼도 이어서 진행했습니다.
행사 제목인 ‘보릿고개’는 현재 지음의 상황을 참 잘 나타내 주는 단어인데요…! 현재 2년 동안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마쳤지만, 사회•경제적 불안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음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분들을 많이 모아내지 못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안정적으로 꾸리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모색하고 있는 지음을 잘 표현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지음의 상임활동가 빈둥, 책임활동가인 은설, 보근이 패널로 참여해서 자신에게 기억에 남는 활동과 순간들이 어떤 것들인지, 활동에서 경험한 보릿고개는 어떤 것이고 어떻게 넘어가면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해주었고, 참여자 분들도 공감과 함께 자기 경험들을 나눠주셨습니다.
2시간만에 두가지 행사를 모두 진행하려니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시간 관계상 더 깊이 나눌 수 있는 이야기들을 줄여야 했는데요. 하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시국이 이끄는 대로 함께 광화문 집회로 향했습니다.
지음은 내년에도 더 많은 청소년인권활동가들을 만날 수 있도록 채움활동 과정을 정비해서 다시 새롭게 운영하려고 합니다. 또 활동에서 마주치는 어려움과 고비를 잘 살피며 함께 넘어갈 수 있게, 앞으로도 힘을 채우고 동료를 모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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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21일, 광화문 집회 후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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