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후기] "윤석열은 감옥으로, 청소년은 평등으로!"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키는 청소년 열린발언대에 함께했어요! 🙌🔥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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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8일,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은 여러 청소년/인권단체들과 함께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키는 청소년 열린발언대>를 진행했습니다! 윤석열이 체포되고 맞는 첫 토요일에 열린 <열린발언대>는 중학교에 다니는 청소년, 특성화고에 다니는 청소년, 트랜스젠더 청소년, 투명한 가방끈(대학 비진학자)인 사람 등이 모여 민주주의와 평등을 향한 목소리로 광장을 채우는 시간이었어요. 직접 참석은 못했지만 저마다의 의견을 보내주신 청소년들, 현장에서 함께하다가 즉석 발언으로 참여한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중 즉석 발언으로 참여한 한 분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중학교 2학년이 되는 '엥칠'이라고 합니다. 저는 차별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여자라고 차별 받았고, 머리가 짧다고 차별 받았고, 청소년이라고 차별 받았습니다. 그러나 12월에, 처음 집회에 참여했을 때, 저는 처음으로 차별 받지 않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아마 저만 그런 것은 아닐 겁니다. 앞으로도, 이런 집회가 아니어도, 청소년이나 여성, 장애인 등 많은 분들이 차별 받지 않는 장소와 시간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투쟁!" 


청소년 열린발언대를 마무리한 후,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범시민대행진>이 이어졌어요. 지음은 아수나로, 투명가방끈 활동가들과 '세상을 바꾸는 질문의 벽'에 참여했고, 민주주의 구하는 페미-퀴어 네트워크 행진 대오에 결합하여 함께 걸었습니다. 윤석열의 체포와 구속은 끝이 아닙니다. 하루하루가 혼란한 상황이기도 하지만, 우리의 연대가 위축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서로를 살피면서 더 넓은 민주 사회, 평등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요! 


✊ 윤석열은 감옥으로, 청소년은 평등으로!

✊ 청소년의 힘으로 내란세력 끝장내자!

✊ 광장부터 학교까지 민주주의 실현하자!

✊ 청소년은 해방하고 윤석열은 구속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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