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x담롱] 저기요;; 제 인권인데요? EP.01. 청소년의 정치 참여가 낮을 수밖에 없는 이유

2022-02-14
조회수 1125

"청소년들은 주변 어른한테 세뇌 당할 수 있어" 

"어린 애가 벌써부터 이상한거 한다" 

잠시만요, 이건 제 정치인데요?

#청소년투표권 #정치참여 #청소년정치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와 담롱에서 함께 기획한 [청소년인권 시리즈] 첫 번째 에피소드, 청소년과 정치를 주제로 지음 활동가 은선&서연이 출연했어요🥳🥳 많은 공유 부탁드려요! (메인 화면 속 깨알 지음 포스터 #어린사람은아랫사람이아니다 가 눈길을 끄네요🧡)



서연

"학교에서 흰색 마스크만 착용해야 하는 규정이 새로 발생하게 되었거든요. 학생들과의 논의 없이 교사들끼리만 논의해서 이뤄지는 규제가 굉장히 심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활동가로서 인터뷰를 할 일이 있었는데요, 친밀함을 자꾸 강조를 하시려고 하거나 '서연이는 어떻게 생각하시죠?', '서연 학생은...' 뭐 이런 식으로 말씀을 한다던지, 그래서 자꾸 학생의 모습을 강조하려고 하는 그런 일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은선

"교육감 선거만이라도 할 수 있게 하자, 이런 이야기들이 청소년의 삶이 교육으로만 또 한정되고 정치와 무관한 교육 쪽만 청소년이 이야기할 수 있다, 다시 정치와 분리하려는 느낌이 들어요." 

"최근에 여러 곳들에서 청소년들을 초대하고 유의미한 변화라고 생각하지만 기후위기 관련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자기가 말할 때마다 거기에 있던 국회의원들이 피식피식 웃어서 무슨 말을 못하겠더라,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자리에 더 많은 청소년이 초대되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되게 정중하고 같은 패널로서 이야기 무게를 가지고 듣는 게 필요하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더 많은 이야기는 유튜브에서! 👀🌈

[국제앰네스티] https://www.youtube.com/watch?v=qd5w9Z14BE8

[담롱] https://youtu.be/ZLdUaH9en6s


청소년과 정치, 청소년인권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만들어주신 국제앰네스티와 담롱에 감사드려요🙏 

청소년에 대한 각종 편견과 차별에 맞서 지음도 계속해서 목소리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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