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인터뷰 참여-이화보이스] "나이 갈등에 승자는 없다" 나이 차별주의를 세심히 살피다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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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의 공현 활동가와 민서연 활동가가 참여한 [이화보이스] 인터뷰 기사가 나왔습니다😊 한국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는 청소년에 대한 나이주의적 차별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어요. 지음의 "어린 사람은 아랫사람이 아니다" 캠페인이 더 널리 알려지면 좋겠네요🙌✨ 영어로 된 신문이라 한국어로 해석이 필요한데요, 두 활동가의 이야기 중 핵심 문장을 뽑아보았습니다. 함께 읽어보아요!



Gonghyun pointed out that teenagers encounter many cases of ageism in school as well. He experienced cases such as young students being forced to bow to upper-level students. Teachers occasionally talk down to students or speak harshly to them, whereas such students are not allowed to protest against these unfair situations.

💬 공현은 십대들이 학교에서 많은 나이주의적 상황을 맞닥뜨린다고 지적했다. 그는 나이 어린 학생이 상급생에게 인사를 강요받는 일 등을 경험했다. 교사들은 종종 학생들에게 하대를 하거나 가혹하게 말을 한다. 반면 그럴 때 학생들은 그런 불의한 상황에 항의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


“When I participate in political events hosted by the local government, I soon get the impression that the event is open to youth just for show,” Min stressed. "Most of the time, adults take the lead and make decisions, while we do not have enough opportunity to speak our opinions. Adults justify their deeds by asserting that youth are ignorant of the administrative systems.”

💬 "지방자치단체에서 주최한 정치 행사에 참여하면, 청소년들이 행사에 참여하도록 한 건 그저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는 인상을 금방 받게 된다." 민서연은 강조했다. "대부분의 경우, 어른들이 주도하고 결정을 내리고, 우리는 우리 의견을 이야기할 충분한 기회를 얻지 못한다. 어른들은 청소년들이 행정 체계에 대해 잘 모른다고 주장함으로써 그런 행태를 정당화한다."


🔸 인터뷰 전체 읽기 https://evoice.ewha.ac.kr/news/articleView.html?idxno=10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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