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수요일은 12월 25일, 크리스마스였어요. 💫 <평등으로 가는 수요일> 첫 번째로 시작하는 날,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도 집회와 행진에 참여했어요! <평등으로 가는 수요일>은 '윤석열 퇴진! 세상을 바꾸는 네트워크'와 함께 하는 단위들이 매 주 수요일에 여는 시간입니다.
"잘못한 사람 끌어내리고 그런 다음에 우리 어떤 세상을 마주해야 할까, 많은 소수자들이 모두 평등하게 존중받고 함께 살 수 있는 그런 세상" 이 날, 난다 활동가의 발언이 MBC 뉴스에 짧게 보도되기도 했어요. 미리 발언문을 준비하지는 못했지만 나눈 이야기를 아래에 덧붙입니다. 함께 읽어주세요! 그리고 앞으로도 매 주 수요일 광장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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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그리고 차별금지법제정연대에서도 함께하고 있는 난다 라고 합니다. 오늘 함께 많은 분들과 이렇게 함께 모여서 평등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종교는 무교이지만, 예수님의 말씀 중에 천국은 어린이들에게 열려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 걸로 알아요. 혹시 틀렸다면 죄송합니다. (이 때 참가자 분들이 '맞아요!' 하며 끄덕끄덕 해주셨어요!) 어린이들을 위해 열려 있다고 했는데,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어린 사람으로 살기 힘든 세상인 것 같고, '노키즈존' 문제도 있고, 어리다는 이유로 함부로 내쫓고 쉽게 하대할 수 있는 사회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게 아닌가 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활동하는 단체에서는 '어린 사람은 아랫사람이 아니다' 라는 캠페인을 하고 있어요. (...) 어린이, 청소년을 없는 존재처럼 취급하거나 쉽게 반말을 하거나 미래의 존재로만 이야기되는 걸 보면서 '아랫사람'으로 대하는 게 문제라는 이야기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 윤석열 우리가 탄핵시키고, 잘못한 사람 끌어내리고, 그 다음에 우리는 어떤 세상을 마주해야 할까. 어린 사람이 아랫사람이 아니어야 하는 것처럼 우리 사회에서 아랫사람으로 대해지는 많은 소수자들이 평등하게 존중받고 함께 살 수 있는 세상, 그런 세상이 정말 평등한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제가 '브로콜리너마저'를 좋아합니다. 연말콘서트 못 가서 슬펐는데 광장에 직접 와주어서 정말 기뻤는데요. 제가 하나 이야기하고 싶은 게,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혹시 내가 웃더라도 이건 널 용서하는 게 아니야 그저 우리 존재가 커졌을 뿐" 저는 이 가사가 오늘 모인 우리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우리는 윤석열을 당연히 끌어내리겠죠. 정말 물러날 때까지, 우리가 만들고 싶은 세상 만들 때까지 계속 할거고요. 그리고 중요한 건 웃더라도, 널 용서하지 않는다! 너 그냥 곱게 보내줄 수 없다! 대통령에서 물러나는 것뿐만 아니라 윤석열이 대통령 하면서 또 그 이전부터 정말정말 수많은 사람들이 사실상 '계엄 상태'에 있었다는 이야기도 많이 했는데요. 그 많은 이야기들이 우리로 모이면서 우리의 존재가 더 크게, 반짝반짝 빛나면서, 웃으면서 함께 투쟁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주 수요일은 12월 25일, 크리스마스였어요. 💫 <평등으로 가는 수요일> 첫 번째로 시작하는 날,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도 집회와 행진에 참여했어요! <평등으로 가는 수요일>은 '윤석열 퇴진! 세상을 바꾸는 네트워크'와 함께 하는 단위들이 매 주 수요일에 여는 시간입니다.
"잘못한 사람 끌어내리고 그런 다음에 우리 어떤 세상을 마주해야 할까, 많은 소수자들이 모두 평등하게 존중받고 함께 살 수 있는 그런 세상" 이 날, 난다 활동가의 발언이 MBC 뉴스에 짧게 보도되기도 했어요. 미리 발언문을 준비하지는 못했지만 나눈 이야기를 아래에 덧붙입니다. 함께 읽어주세요! 그리고 앞으로도 매 주 수요일 광장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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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그리고 차별금지법제정연대에서도 함께하고 있는 난다 라고 합니다. 오늘 함께 많은 분들과 이렇게 함께 모여서 평등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종교는 무교이지만, 예수님의 말씀 중에 천국은 어린이들에게 열려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 걸로 알아요. 혹시 틀렸다면 죄송합니다. (이 때 참가자 분들이 '맞아요!' 하며 끄덕끄덕 해주셨어요!) 어린이들을 위해 열려 있다고 했는데,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어린 사람으로 살기 힘든 세상인 것 같고, '노키즈존' 문제도 있고, 어리다는 이유로 함부로 내쫓고 쉽게 하대할 수 있는 사회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게 아닌가 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활동하는 단체에서는 '어린 사람은 아랫사람이 아니다' 라는 캠페인을 하고 있어요. (...) 어린이, 청소년을 없는 존재처럼 취급하거나 쉽게 반말을 하거나 미래의 존재로만 이야기되는 걸 보면서 '아랫사람'으로 대하는 게 문제라는 이야기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 윤석열 우리가 탄핵시키고, 잘못한 사람 끌어내리고, 그 다음에 우리는 어떤 세상을 마주해야 할까. 어린 사람이 아랫사람이 아니어야 하는 것처럼 우리 사회에서 아랫사람으로 대해지는 많은 소수자들이 평등하게 존중받고 함께 살 수 있는 세상, 그런 세상이 정말 평등한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제가 '브로콜리너마저'를 좋아합니다. 연말콘서트 못 가서 슬펐는데 광장에 직접 와주어서 정말 기뻤는데요. 제가 하나 이야기하고 싶은 게,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혹시 내가 웃더라도 이건 널 용서하는 게 아니야 그저 우리 존재가 커졌을 뿐" 저는 이 가사가 오늘 모인 우리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우리는 윤석열을 당연히 끌어내리겠죠. 정말 물러날 때까지, 우리가 만들고 싶은 세상 만들 때까지 계속 할거고요. 그리고 중요한 건 웃더라도, 널 용서하지 않는다! 너 그냥 곱게 보내줄 수 없다! 대통령에서 물러나는 것뿐만 아니라 윤석열이 대통령 하면서 또 그 이전부터 정말정말 수많은 사람들이 사실상 '계엄 상태'에 있었다는 이야기도 많이 했는데요. 그 많은 이야기들이 우리로 모이면서 우리의 존재가 더 크게, 반짝반짝 빛나면서, 웃으면서 함께 투쟁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