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후기] "올해의 인상적인 만남" - 2022 지음 송년회 & 기후정의 이야기모임🎄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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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4일, 기후정의 이야기모임과 송년회가 열렸습니다! 지음 모임에 처음으로 참여하신 지으미/채움활동가 분들도 있었고,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만나서 반가운 분들도 있었어요. 


먼저 <기후정의선언운동 가이드북>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기후위기, 기후정의에 대해 평소에 갖고 있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해보기도 하고, <가이드북>의 내용 중 인상 깊은 점이나 주목하고 싶은 부분을 짚어보기도 했어요. 이어서 청소년의 삶, 청소년인권의 문제와 기후위기 문제가 어떤 부분에서 연결되는지, 또 우리가(지음이) 할 수 있는 주장과 이야기는 무엇이 있을지도 짧게나마 고민을 나누었고, 내년에 만약 '청소년-기후정의선언'을 만든다면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떤 걸 제안하고 싶은지도 고민해보았어요. 구체적인 내용은 내년 총회를 하며 정하게 될 텐데 이번에 나눈 이야기를 참고해서 활동을 계획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야기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흘러 벌써 저녁 시간이 되었어요. 이어진 송년회에서는 각자 준비해온 맛난 음식들을 푸짐하게 차려 나눠 먹었고요, 또 '인권 달력'을 주제로 초성 게임도 하며 왁자지껄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초성 게임의 문제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만든 달력에 써 있는 인권/운동에 관련한 기념일을 참고하여 출제되었는데요. 예를 들어 '학생 저항의 날'이면 'ㅎㅅㅈㅎㅇㄴ', '세계인권선언일'은 'ㅅㄱㅇㄱㅅㅇㅇ'을 보고 무슨 날일지를 추측해보는 식이었어요. '국제 ~ 날'의 경우, 앞 부분 초성인 'ㄱㅈ'를 보고 "거절? 구제?" 라는 즐거운 오답이 나오기도 했고, "무슨무슨 날이겠네요!", "일단 끝에는 '선언일'일 것 같은데..." 하며 정답을 맞춰보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한 해를 함께 돌아보기 위해 "올해의 OO"도 해보았어요. "올해의 OO"은 제비뽑기로 뽑은 쪽지에 여러 가지 "OO"이 있는데, 자신이 뽑은 내용에 따라 각자 이야기를 떠올려보고 발표하는 거였어요. 


"올해의 행운"

"올해의 재미"

"올해의 이별"

"올해의 (인상적인) 만남"

"올해의 추천" 


내 것을 펼쳐보며 다른 사람들은 뭘 뽑았을까 궁금해하기도 했고요. 각 주제에 따라 서로의 이야기를 돌아보며 도란도란한 시간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지음 활동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은 이렇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만난 분들은 익숙한 얼굴로, 또 익숙한 분들은 반가운 마음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모두 남은 연말도 따뜻하게 보내셔요! 다음에 또다른 날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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