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모금 캠페인
청소년인권의 [배움]을 짓다
- 더 다양한 주제로 활동을 채우고 싶은, 채움활동가 ‘가을’ 님의 이야기
* 아래는 가을 님과의 인터뷰 전문입니다.
소개와 근황을 나눠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가을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회사에 갔다가 퇴근하고 저녁 먹고, 지금 이렇게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올해 세종에서 일을 하게 되어서 쭉 하다가 이제 일을 정리하고 다시 원래 살던 서울로 가게 되어서, 뭔가 마무리를 하는 시즌을 보내고 있어요.
지음에 함께하기 전에 다른 활동 경험이 있으신 걸로 알고 있어요. 그동안 어떤 활동을 해오셨나요?
저는 ‘청소년페미니스트네트워크 위티(이하 ‘위티’)’에서 2023년 상반기부터 활동을 하기 시작했는데, 사실 청소년에 대한 관심이 예전부터 계속 있었어요. 대학원을 가야겠다고 생각했던 건 교육제도의 변화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시작했는데, 막상 대학원에 들어가서 진짜 내 안에 질문이 무엇인지 돌아보게 되었어요.
제 청소년기를 떠올리면서 청소년이었던 나를 이해하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고요. <소녀는 따로 자란다>라는 책에 나오듯 제 안에는 늘 ‘운동장에 두고 온 아이’가 있다고 느꼈거든요. 그런 걸 생각하면 학교 안에서, 교육 안에서, 고통스러워 하던 혹은 소외받거나, 차별받거나 배제당하는 그런 청소년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진거예요. 그래서 연구 주제도 청소년 성소수자 주제로 잡게 되었어요.
또 떠오르는 기억이 있는데요. 처음 ‘위티’를 접한 게, <학교 가기 싫은 날>이라는 연속 소모임, 수다회가 있었거든요. 거기에서 처음으로 ‘학교폭력’ 경험을 이야기한 거예요. 청소년기의 힘들고 아팠던 경험들을 늘 명명하기 어려웠는데, 그게 ‘학교폭력’이었던 것 같다는 걸 처음으로 용기를 내서 내 입으로 말하게 된 거죠. 그때 ‘위티’가 저한테는, 나의 이야기를 나누고 내 경험이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공간이어서, 활동에 진심이 되고 빠져들고 했던 것 같고요.
아, 그리고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자원활동가로 활동한 적도 있어요. 일주일에 한번씩 출근해서 근무하고, 행사에 같이 참여하고. 그 때 활동하면서 현장에서의 젠더 문제들에도 더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쭉 그런 활동에 대한 관심을 이어오면서 지음도 계속 접하다보니 지음과도 함께하게 됐습니다.
채움활동가로 함께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위티’ 활동하면서 지음을 여러 번 접했어요. 어떤 홍보물이나 자료에서도 봤고, 같이 준비해서 연 행사도 있었고 그래서 계속 접하다보니까 지음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예전부터 있었어요. 그리고 ‘위티’에서는 어쨌든 청소년 페미니즘에 집중해서 활동했다면, 지음에서는 좀 더 청소년 존재 자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고 해야 할까요? 유예될 수 없는 존재, 미래세대가 아니라 현재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서 청소년을 바라보고 이야기하는 지음의 가치에 공감이 갔어요. 그래서 가깝게 같이 하고 싶다, 활동가 분들이랑 좀 더 친해지고 싶다, 그러면서 채움활동가부터 시작하면 좋겠다, 해서 지금처럼 함께하게 된 것 같아요.
2025년 총회에 오셔서 인사 나눴던 기억이 나요. 이렇게 2025년 한 해 지음에 함께하셨는데요, 활동하면서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매번 새로운 주제로 매 달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런데 오프라인으로 많이 못 가서 너무 아쉬웠어요. 기억에 남는 건, 저희 대전에서 만났을 때 있잖아요. (5월에 했던 맞이 모임) 되게 즐거웠어요. 그때 같이 그림 그리고 포스터 만들고 했잖아요. 서로 다들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는 분위기였던 걸로 기억해요. 그게 되게 좋았어요. 그리고 같이 영상도 찍고 했던 것도요.
그래도 (채움활동가 모임으로) 온라인으로라도 만나서 얘기 나눴던 시간들이 있어서 좋았어요. 제가 일을 하다보니까,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작년이나 재작년만큼 자주 참여하거나, 이슈에 가까이 있고 그러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나마 지음에서 한 달에 한번 만나면서, 그치, 진짜 나의 관심은 여기였지, 하고 돌아오게 만드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서. 계속 저의 초심을 잃지 않게 해주는 것 같아요.
인상 깊었던 주제는 얼마 전 수능 시즌에 했던 모임에서 입시경쟁, 능력주의 주제로 이야기했던 거요. 그때 저도 저 스스로 능력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다고 했었는데 그런 이야기 나눴던 게 기억에 남아요. 또 고교학점제 관련해서 고등학생들을 인터뷰했던 경험을 이야기할 수 있었던 것도 좋았고, 다른 분들 의견들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요.
한편으로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이야기했을 때 좀 더 알고 싶다는 생각도 했어요. 저 스스로 기후위기에 대해서 잘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기후위기와 청소년인권 이야기가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까? 자꾸 나중으로 미뤄진다는 거, 이 부분이 되게 흥미로웠거든요. 좀 더 공부해보고 싶은 분야라는 생각도 했어요.
지음 활동을 하면서 아쉬운 점이나 좀 더 알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우선 제가 올해 거의 온라인으로만 만났기 때문에 오프라인으로 진득하게 얘기 나눌 수 있는 모임들이 자주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내년에는 좀 더 많이 참여하고 싶어요. 그래도 온라인으로 하는 모임을 계속 열어주시는 게,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없을 때는 또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게 좋기도 해서, 둘 다 했으면 좋겠네요. (웃음)
그리고 지음에서 젠더와 관련한 이야기들을 더 풍부하게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올해 활동하면서는 그런 얘기를 많이 못했던 것 같아요. 청소년 안에서도 젠더에 따라 경험도 다르니까. 소수자로서 느끼는 것이나 여성 청소년으로서 느끼는 문제들. 그런 의제들을 더 다룰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청소년 당사자들과의 접점이 더 많으면 좋겠어요. ‘위티’ 활동하면서도 고민했던 부분이에요. 오프라인으로 청소년 분들이 많이 모이기가 쉽지 않긴 한데… 그래도 계속 그런 노력들이 필요하니까. 지금 정말 청소년으로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당사자들과 만나고 듣고 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지음이 그렇게 더 나아가면 좋겠어요.
다른 사람들에게 지음 활동/후원을 추천, 소개한다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으세요?
청소년이라는 때를 그냥 지나가는 시기니까, 난 이미 지나왔으니까, 그렇게 보통 인식하는 것 같아요. 그 당시에 힘듦이나 어려움을 겪었다고 해도 난 이제 떠났으니까, 하면서 성인기 이후에는 청소년 시기를 단절해서 바라보는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그렇지 않고 다 연결되잖아요. 결국 한 사람을 형성하는 데 있어서 청소년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누구에게나 중요한데, 사람들이 잘 들여다보지 않는 것 같다, 결국 나 자신을 들여다보지 않는 것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청소년인권운동을 후원하는 일이 결국 다른 소수자들을 후원하는 일과 같다는 말에 공감해요. 청소년이라는 범주가 나이로서 정해져 있긴 하지만, ‘미숙함’이라는 건 인간은 본질적으로 늘 가지고 있는 거잖아요. 나이가 들어도, 누구에게나 그렇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청소년이 다른 존재가 아니라는 걸 강조하고 싶어요. 전혀 상관없는 존재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모두에게 평생, 청소년이라는 존재가 살아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런 점에서 청소년인권운동을 지원하는 것이 장애인/여성/성소수자 운동과 함께하는 연대가 될 수 있는 거죠.
그중에서도 지음은 청소년의 관점에서 이야기하려고 하고, 지금 청소년에게 닥친 문제들을 피부로 와닿게 설명할 수 있고 논의할 수 있는, 청소년인권을 이야기하는 가장 최전선에 있는 단체가 아닐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 가을 님은 2025년 지음의 ‘채움활동가’로 활동하며 주제가 있는 이야기 모임 등에 함께해왔습니다. 여건 상 온라인 모임 위주로 참여한 것이 아쉬워 오프라인으로 진득하게 얘기 나눌 수 있는 모임들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는 말씀을 전해주셨어요. 2026년에는 더 자주 만나요!
전국 곳곳의 청소년들이 인권의 이야기를 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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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인권의 [배움]을 짓다
- 더 다양한 주제로 활동을 채우고 싶은, 채움활동가 ‘가을’ 님의 이야기
* 아래는 가을 님과의 인터뷰 전문입니다.
소개와 근황을 나눠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가을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회사에 갔다가 퇴근하고 저녁 먹고, 지금 이렇게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올해 세종에서 일을 하게 되어서 쭉 하다가 이제 일을 정리하고 다시 원래 살던 서울로 가게 되어서, 뭔가 마무리를 하는 시즌을 보내고 있어요.
지음에 함께하기 전에 다른 활동 경험이 있으신 걸로 알고 있어요. 그동안 어떤 활동을 해오셨나요?
저는 ‘청소년페미니스트네트워크 위티(이하 ‘위티’)’에서 2023년 상반기부터 활동을 하기 시작했는데, 사실 청소년에 대한 관심이 예전부터 계속 있었어요. 대학원을 가야겠다고 생각했던 건 교육제도의 변화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시작했는데, 막상 대학원에 들어가서 진짜 내 안에 질문이 무엇인지 돌아보게 되었어요.
제 청소년기를 떠올리면서 청소년이었던 나를 이해하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고요. <소녀는 따로 자란다>라는 책에 나오듯 제 안에는 늘 ‘운동장에 두고 온 아이’가 있다고 느꼈거든요. 그런 걸 생각하면 학교 안에서, 교육 안에서, 고통스러워 하던 혹은 소외받거나, 차별받거나 배제당하는 그런 청소년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진거예요. 그래서 연구 주제도 청소년 성소수자 주제로 잡게 되었어요.
또 떠오르는 기억이 있는데요. 처음 ‘위티’를 접한 게, <학교 가기 싫은 날>이라는 연속 소모임, 수다회가 있었거든요. 거기에서 처음으로 ‘학교폭력’ 경험을 이야기한 거예요. 청소년기의 힘들고 아팠던 경험들을 늘 명명하기 어려웠는데, 그게 ‘학교폭력’이었던 것 같다는 걸 처음으로 용기를 내서 내 입으로 말하게 된 거죠. 그때 ‘위티’가 저한테는, 나의 이야기를 나누고 내 경험이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공간이어서, 활동에 진심이 되고 빠져들고 했던 것 같고요.
아, 그리고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자원활동가로 활동한 적도 있어요. 일주일에 한번씩 출근해서 근무하고, 행사에 같이 참여하고. 그 때 활동하면서 현장에서의 젠더 문제들에도 더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쭉 그런 활동에 대한 관심을 이어오면서 지음도 계속 접하다보니 지음과도 함께하게 됐습니다.
채움활동가로 함께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위티’ 활동하면서 지음을 여러 번 접했어요. 어떤 홍보물이나 자료에서도 봤고, 같이 준비해서 연 행사도 있었고 그래서 계속 접하다보니까 지음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예전부터 있었어요. 그리고 ‘위티’에서는 어쨌든 청소년 페미니즘에 집중해서 활동했다면, 지음에서는 좀 더 청소년 존재 자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고 해야 할까요? 유예될 수 없는 존재, 미래세대가 아니라 현재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서 청소년을 바라보고 이야기하는 지음의 가치에 공감이 갔어요. 그래서 가깝게 같이 하고 싶다, 활동가 분들이랑 좀 더 친해지고 싶다, 그러면서 채움활동가부터 시작하면 좋겠다, 해서 지금처럼 함께하게 된 것 같아요.
2025년 총회에 오셔서 인사 나눴던 기억이 나요. 이렇게 2025년 한 해 지음에 함께하셨는데요, 활동하면서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매번 새로운 주제로 매 달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런데 오프라인으로 많이 못 가서 너무 아쉬웠어요. 기억에 남는 건, 저희 대전에서 만났을 때 있잖아요. (5월에 했던 맞이 모임) 되게 즐거웠어요. 그때 같이 그림 그리고 포스터 만들고 했잖아요. 서로 다들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는 분위기였던 걸로 기억해요. 그게 되게 좋았어요. 그리고 같이 영상도 찍고 했던 것도요.
그래도 (채움활동가 모임으로) 온라인으로라도 만나서 얘기 나눴던 시간들이 있어서 좋았어요. 제가 일을 하다보니까,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작년이나 재작년만큼 자주 참여하거나, 이슈에 가까이 있고 그러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나마 지음에서 한 달에 한번 만나면서, 그치, 진짜 나의 관심은 여기였지, 하고 돌아오게 만드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서. 계속 저의 초심을 잃지 않게 해주는 것 같아요.
인상 깊었던 주제는 얼마 전 수능 시즌에 했던 모임에서 입시경쟁, 능력주의 주제로 이야기했던 거요. 그때 저도 저 스스로 능력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다고 했었는데 그런 이야기 나눴던 게 기억에 남아요. 또 고교학점제 관련해서 고등학생들을 인터뷰했던 경험을 이야기할 수 있었던 것도 좋았고, 다른 분들 의견들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요.
한편으로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이야기했을 때 좀 더 알고 싶다는 생각도 했어요. 저 스스로 기후위기에 대해서 잘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기후위기와 청소년인권 이야기가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까? 자꾸 나중으로 미뤄진다는 거, 이 부분이 되게 흥미로웠거든요. 좀 더 공부해보고 싶은 분야라는 생각도 했어요.
지음 활동을 하면서 아쉬운 점이나 좀 더 알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우선 제가 올해 거의 온라인으로만 만났기 때문에 오프라인으로 진득하게 얘기 나눌 수 있는 모임들이 자주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내년에는 좀 더 많이 참여하고 싶어요. 그래도 온라인으로 하는 모임을 계속 열어주시는 게,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없을 때는 또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게 좋기도 해서, 둘 다 했으면 좋겠네요. (웃음)
그리고 지음에서 젠더와 관련한 이야기들을 더 풍부하게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올해 활동하면서는 그런 얘기를 많이 못했던 것 같아요. 청소년 안에서도 젠더에 따라 경험도 다르니까. 소수자로서 느끼는 것이나 여성 청소년으로서 느끼는 문제들. 그런 의제들을 더 다룰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청소년 당사자들과의 접점이 더 많으면 좋겠어요. ‘위티’ 활동하면서도 고민했던 부분이에요. 오프라인으로 청소년 분들이 많이 모이기가 쉽지 않긴 한데… 그래도 계속 그런 노력들이 필요하니까. 지금 정말 청소년으로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당사자들과 만나고 듣고 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지음이 그렇게 더 나아가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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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라는 때를 그냥 지나가는 시기니까, 난 이미 지나왔으니까, 그렇게 보통 인식하는 것 같아요. 그 당시에 힘듦이나 어려움을 겪었다고 해도 난 이제 떠났으니까, 하면서 성인기 이후에는 청소년 시기를 단절해서 바라보는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그렇지 않고 다 연결되잖아요. 결국 한 사람을 형성하는 데 있어서 청소년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누구에게나 중요한데, 사람들이 잘 들여다보지 않는 것 같다, 결국 나 자신을 들여다보지 않는 것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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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평생, 청소년이라는 존재가 살아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런 점에서 청소년인권운동을 지원하는 것이 장애인/여성/성소수자 운동과 함께하는 연대가 될 수 있는 거죠.
그중에서도 지음은 청소년의 관점에서 이야기하려고 하고, 지금 청소년에게 닥친 문제들을 피부로 와닿게 설명할 수 있고 논의할 수 있는, 청소년인권을 이야기하는 가장 최전선에 있는 단체가 아닐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 가을 님은 2025년 지음의 ‘채움활동가’로 활동하며 주제가 있는 이야기 모임 등에 함께해왔습니다. 여건 상 온라인 모임 위주로 참여한 것이 아쉬워 오프라인으로 진득하게 얘기 나눌 수 있는 모임들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는 말씀을 전해주셨어요. 2026년에는 더 자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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