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사람은 아랫사람이 아니다" - 함께 읽고 싶은 문장들 ③

📔 함께 읽고 싶은 문장들 - 3탄

[ 10대와 통하는 일하는 청소년의 권리 이야기 ]


- ‘알바’에 대한 예의, 존엄을 허하라!

아저씨, 왜 욕하세요?

“청소년 노동자는 어떨까요? (...) 임금도 임금이지만 반말과 폭행, 협박 등도 비일비재합니다. (...) 그런데 실제로 일하는 청소년을 만나 보면 하나같이, 사장이 막 대하는 것 같다, 무시한다, 차별한다, 조건에는 나이 무관이라 해 놓거 막상 면접 보러 가면 안 뽑는다는 식의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그만큼 현실에서 청소년에 대한 차별이 많다는 것이에요.” (72P)


“우리 사회에서 나이는 암묵적인 권력으로 작동합니다. 일자리와 관련해서 나이는 취업 기회를 막거나 차별하는 도구로 작용하곤 합니다. 나이 차별을 금지한 법들이 고용 관계에서 먼저 만들어진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73P)



차별이 폭력을 낳는다

“현장에서 청소년 노동자는 다양한 폭력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하수구 청소,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 설거지 대신하기, 개밥 주기 등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온갖 허드렛일을 강요하며 모욕감을 주기도 합니다. 이런 행위들이 숙련을 위한 과정으로 포장되고 이에 응하지 않거나 사소한 실수가 있으면 ‘길들이기’ 폭력이 수반됩니다. (...) 실제로 사업주나 관리자에게 손찌검을 당하거나 욕설을 들어야 했던 청소년 노동자 대부분은 수치심과 공포를 견디며 일하고 있었습니다.” (78P)


🌈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에서 진행 중인 <어린 사람은 아랫사람이 아니다> 캠페인과 문제의식을 함께하는 책의 문장들을 소개합니다!


#어린사람은아랫사람이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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