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벌을 겪었던, 겪고 있는 분들을 만나 함께 위로하고 분노하는 <학교 체벌 생존자 위로회>에 초대합니다.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에서는 2023년부터 "체벌은 국가폭력이다" 캠페인을 진행하며 여러 사람들을 만났고 사례를 모았습니다. 캠페인을 하며 체벌 경험이 많은 사람들에게 해소되지 못한 상처로 남아있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이런 경험을 더 많이 이야기하면서 각자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함께 확인하며, 체벌 근절 활동이 나아갈 길을 더 모색해보려고 합니다. <2024 학교 체벌 생존자 위로회>가 경험을 공유하는 집담회이자, 폭력 피해 생존자로서의 말을 꺼내는 시간이자, 분노를 발산하며 서로 위로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어린, 어렸던 우리가 모여서 함께 분노할 때 달라질 수 있어요. 체벌을 경험한 모든 ‘어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시 시작합시다.
올해 어린이날, 부산에서 만나요! 😊
일시 👉 2024년 5월 5일(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참가신청 👉 https://forms.gle/SLC1Xvz5VSjUFEPJA
환영해요!🙌
- 어린이·청소년인권에 관심이 있는 사람
- 자신의 체벌 경험을 돌아보며 고민을 나누고 싶은 사람
- '학교 체벌 생존자'로서 위로와 분노를 표현하고 싶은 사람
무엇을 하나요?🌱
- 어린, 어렸던 우리들이 모여 안전한 환경에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 몸에 배인 두려움과 경직, 아픔을 넘을 수 있는 놀이와 움직임을 통해, 우리 안팎의 상처를 돌아보고 내면의 힘을 재발견합니다.
* 이 프로그램은 '변화의월담'과 함께합니다. '변화의월담'은 경계를 허물고 삶을 확장하는 몸의 소통과 놀이를 연구합니다. '바디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통해 사회에서 억눌린 몸의 목소리와 가능성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참여 환경 안내
-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세요. 오시는 길은 이후에 신청자 분들께 자세히 안내드릴게요!
- 행사 장소의 건물 및 화장실 모두 휠체어 접근이 가능합니다.
- 문자 및 수어 통역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더 나은 접근권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학교 체벌 생존자 위로회>를 위한 후원을 받고 있어요. 함께해 주세요!🧡
<학교 체벌 생존자 위로회>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 https://yhrjieum.kr/20240505
💌이메일 yhr.jieum@gmail.com
📞전화번호 070-4110-1908
어린, 어렸던 우리들의
위로하고 분노하는 어린이날
학교 체벌 생존자 위로회
😖 “맞았던 그 친구도 계속 기억나. 그걸 어떻게 잊을 수가 있을까?”
😥 “‘체벌은 괜찮은 건데 너무 심하게 하는 게 문제야’라고 생각했지, 체벌 자체가 문제라는 생각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죠. 문화 자체가 그랬으니까.”
- <체벌이라는 이름의 국가폭력을 기록하다 - “체벌은 국가폭력이다” 캠페인 기록집> 중에서
학교 체벌의 역사 128년.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은 “체벌은 국가폭력이다 - 국가가 조장한 체벌, 국가에 사과받자” 캠페인을 통해 여러 사람의 경험과 기억을 통해 한국 사회와 학교에서 일어난 체벌의 역사를 돌아보았습니다.
‘체벌’은 교육적 목적이라는 명분 하에 학교, 학원, 가정 내에서 일상적으로 벌어졌습니다. 국가에 의해 폭넓게 허용되었고 경우에 따라 권장되기까지 했습니다. 이렇게 체벌이 당연히 벌어질 수 있는 일로 허용되는 분위기에서 ‘어린 사람들’의 체벌에 의한 상처 또한 별 것 아닌 일로 치부되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어린 시절 체벌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그에 관한 상처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은 수천만 명에 이를 것입니다.
우리가 모여서 함께 분노할 때 달라질 수 있어요!
우리 모두에게는 자신의 경험을 돌아보고, 상처를 돌보고, 국가와 사회의 책임을 인식함으로써 폭력과 자책, 두려움, 잘못된 신념에서 벗어날 권리가 있습니다.
모든 어린이, 청소년은 체벌과 같은 폭력으로부터 해방되어 교육다운 교육에 참여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체벌을 경험한 모든 ‘어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시 시작합니다.
2024년 5월 5일 어린이날, 체벌을 겪었던, 겪고 있는 분들을 만나 함께 위로하고 분노하는 자리가 열려요!
더 많은 이들의 생존 경험이 모이면, “우리가 잘못했기에 맞은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때리고 벌 세울 수 있는 교육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명확히 하고, 국가와 교육당국이 학생인권 보장의 책임을 다하지 않았음을 더 크게 말할 수 있습니다.
체벌을 겪었던, 겪고 있는 분들을 만나 함께 위로하고 분노하는 <학교 체벌 생존자 위로회>에 초대합니다.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에서는 2023년부터 "체벌은 국가폭력이다" 캠페인을 진행하며 여러 사람들을 만났고 사례를 모았습니다. 캠페인을 하며 체벌 경험이 많은 사람들에게 해소되지 못한 상처로 남아있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이런 경험을 더 많이 이야기하면서 각자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함께 확인하며, 체벌 근절 활동이 나아갈 길을 더 모색해보려고 합니다. <2024 학교 체벌 생존자 위로회>가 경험을 공유하는 집담회이자, 폭력 피해 생존자로서의 말을 꺼내는 시간이자, 분노를 발산하며 서로 위로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어린, 어렸던 우리가 모여서 함께 분노할 때 달라질 수 있어요. 체벌을 경험한 모든 ‘어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시 시작합시다.
올해 어린이날, 부산에서 만나요! 😊
일시 👉 2024년 5월 5일(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참가신청 👉 https://forms.gle/SLC1Xvz5VSjUFEPJA
환영해요!🙌
- 어린이·청소년인권에 관심이 있는 사람
- 자신의 체벌 경험을 돌아보며 고민을 나누고 싶은 사람
- '학교 체벌 생존자'로서 위로와 분노를 표현하고 싶은 사람
무엇을 하나요?🌱
- 어린, 어렸던 우리들이 모여 안전한 환경에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 몸에 배인 두려움과 경직, 아픔을 넘을 수 있는 놀이와 움직임을 통해, 우리 안팎의 상처를 돌아보고 내면의 힘을 재발견합니다.
* 이 프로그램은 '변화의월담'과 함께합니다. '변화의월담'은 경계를 허물고 삶을 확장하는 몸의 소통과 놀이를 연구합니다. '바디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통해 사회에서 억눌린 몸의 목소리와 가능성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참여 환경 안내
-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세요. 오시는 길은 이후에 신청자 분들께 자세히 안내드릴게요!
- 행사 장소의 건물 및 화장실 모두 휠체어 접근이 가능합니다.
- 문자 및 수어 통역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더 나은 접근권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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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체벌 생존자 위로회>를 위한 후원을 받고 있어요. 함께해 주세요!🧡
<학교 체벌 생존자 위로회>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 https://yhrjieum.kr/20240505
💌이메일 yhr.jieum@gmail.com
📞전화번호 070-4110-1908
어린, 어렸던 우리들의
위로하고 분노하는 어린이날
학교 체벌 생존자 위로회
😖 “맞았던 그 친구도 계속 기억나. 그걸 어떻게 잊을 수가 있을까?”
😥 “‘체벌은 괜찮은 건데 너무 심하게 하는 게 문제야’라고 생각했지, 체벌 자체가 문제라는 생각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죠. 문화 자체가 그랬으니까.”
- <체벌이라는 이름의 국가폭력을 기록하다 - “체벌은 국가폭력이다” 캠페인 기록집> 중에서
학교 체벌의 역사 128년.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은 “체벌은 국가폭력이다 - 국가가 조장한 체벌, 국가에 사과받자” 캠페인을 통해 여러 사람의 경험과 기억을 통해 한국 사회와 학교에서 일어난 체벌의 역사를 돌아보았습니다.
‘체벌’은 교육적 목적이라는 명분 하에 학교, 학원, 가정 내에서 일상적으로 벌어졌습니다. 국가에 의해 폭넓게 허용되었고 경우에 따라 권장되기까지 했습니다. 이렇게 체벌이 당연히 벌어질 수 있는 일로 허용되는 분위기에서 ‘어린 사람들’의 체벌에 의한 상처 또한 별 것 아닌 일로 치부되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어린 시절 체벌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그에 관한 상처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은 수천만 명에 이를 것입니다.
우리가 모여서 함께 분노할 때 달라질 수 있어요!
우리 모두에게는 자신의 경험을 돌아보고, 상처를 돌보고, 국가와 사회의 책임을 인식함으로써 폭력과 자책, 두려움, 잘못된 신념에서 벗어날 권리가 있습니다.
모든 어린이, 청소년은 체벌과 같은 폭력으로부터 해방되어 교육다운 교육에 참여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체벌을 경험한 모든 ‘어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시 시작합니다.
2024년 5월 5일 어린이날, 체벌을 겪었던, 겪고 있는 분들을 만나 함께 위로하고 분노하는 자리가 열려요!
더 많은 이들의 생존 경험이 모이면, “우리가 잘못했기에 맞은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때리고 벌 세울 수 있는 교육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명확히 하고, 국가와 교육당국이 학생인권 보장의 책임을 다하지 않았음을 더 크게 말할 수 있습니다.